| 발언하는 정의당 김종철 대표<YONHAP NO-2767> | 0 |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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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에 조의를 표한 뒤 “이제 재벌개혁을 자임하는 국민 속의 삼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회장은 정경유착과 무노조 경영이라는 초법적 경영 등으로 대한민국 사회에 어두운 역사를 남겼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그 그림자가 이재용 부회장에게 이어졌다”면서 “이제 그 어두운 역사의 그림자를 지우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김종철 대표는 이 회장의 조문을 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 핵심관계자는 “당의 노선과 가족장을 원하는 유족 측의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