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기도 ‘평택항-베트남 항만 물류협력 온라인화상회의

경기도 ‘평택항-베트남 항만 물류협력 온라인화상회의

기사승인 2020. 10. 25. 12:4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항만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8일 비대면 ‘코로나19 대응 한(韓)-베트남 수출입·항만 물류협력 온라인 화상회의(웨비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매년 진행해 오던 대면(對面) 방식의 국제물류포럼 행사를 비대면(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국경봉쇄(Lockdown), 공급망(Supply chain) 단절 등을 초래한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고 있는 한국과 베트남 간의 현재 상황 점검과 수출입, 항만 물류 협력을 위한 방안 을 다룬다.

경제성장률 둔화,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베트남 양국의 항만 경제주체들 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써 한국과 베트남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선사,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forwarder), 평택항 기업 및 도내 중소기업 등 해운·항만·물류 관계자 및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KFCCA), 경기도수출기업협회 등 유관단체 회원사가 참가한다.

아울러 베트남산업무역부, 베트남물류협회 및 베트남 현지 수출입 기업과 같은 베트남 민·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세부행사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축사(영상),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한 디지털 항만으로의 전환과 평택항-베트남 간 물동량 확대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평택항 이용 중소기업의 평택항-베트남 수출입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과 일반인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등록을 하면 화상회의 접속 정보를 휴대폰이나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고 질의응답 참여도 가능하다.

이현호 물류항만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항 인근 기업 뿐만 아니라 연관 산업 기업들에게 베트남 현지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평택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해 평택항·베트남 간 수출입 물동량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