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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인파 몰려… 정세균 총리 조화도 도착

[이건희 별세]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인파 몰려… 정세균 총리 조화도 도착

기사승인 2020. 10. 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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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수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이 알려진 25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는 많은 취재진과 인파가 몰렸다.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계 인사들이 보낸 조화가 속속 도착하며 장례식장을 채우고 있다.

이 회장의 빈소는 장례식장 지하 2층에 차려질 예정으로 아직 준비가 마무리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장 입구에는 방문객의 안전 등을 고려해 포토라인이 설치됐다. 포토라인을 둘러싸고 사진기자들과 방송 장비들이 대기 중이다.

취재진이 몰리자 삼성서울병원 측은 장례식장 입구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당국에서 실내에 50인 이상 모이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며 “부득이하게 빈소가 마련돼 있는 지하 2층에 기자들의 출입이 제한되니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는 내용의 ‘출입 제한 안내’를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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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수 기자
장례식장 주차장에는 조화를 실은 차량이 분주히 들어오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등이 보낸 조화도 도착해 빈소로 반입됐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이 회장의 빈소에 조화를 보낼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 회장의 장례를 간소한 ‘가족장’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오니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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