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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활용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한국지능의료산업협회(KIMIA) 발족

AI활용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한국지능의료산업협회(KIMIA) 발족

기사승인 2020. 10. 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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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한국지능의료산업협회(KIMIA)가 발족했다.

KIMIA는 23일 서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에서 창립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KIMIA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의료 서비스인 ‘지능 의료’의 발굴과 대중화를 위해 출범한 협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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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A는 한 분야에만 치우친 개발, 각분야 병원이 보유 중인 데이터 공유 플랫폼 부재, 인공지능 의료사업 분야 전문인력 부족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종합병원, 안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이비인후과 등에 산재해 있는 데이터를 취합해 빅데이터로 전환하고, 이를 머신러닝 시킨 최적화된 인공지능을 지능 의료 서비스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도출해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또 국가에서 실시하는 인공 지능 관련 사업 연구개발(R&D) 과제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능의료사업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김진국 KIMIA 회장은 “한국지능의료산업협회가 새롭게 내세운 지능 의료 서비스는 의료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국민에게 객관적인 데이터로 이루어진 진단과 치료를 제공해 보다 발전된 의료를 체험하게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회장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 원장을 비롯해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이사, ㈜아크릴 박외진 대표이사, 광주과학기술원 김종원 AI 대학 원장, 강남메이저병원 신동혁 원장, 나누리병원 이광렬 병원장, 땡큐서울이비인후과 하정훈 원장, 미니쉬치과 이상길 원장, 바노바기병원 반재상 원장, 세종병원 권준성 원장, 신소애산부인과 박정원 원장 등 발기인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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