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올 3분기 누적 107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948억원 대비 12.6%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순영업수익은 0.9% 늘어난 4350억원, 영업이익은 20.9% 감소한 1380억원이다.
우리카드의 1개월 이내 1회 이상 신판 또는 금융 이용 고객인 유효회원수는 지난해 연간 721만4000명에서 745만2000명으로 20만명가량 늘었다. 연체율의 경우 1.21%에서 0.99%로 22bp(1bp=0.01%포인트) 개선됐다. 연체 잔액이 1160억원에서 980억원으로 줄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