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동정> 문성혁 해수부 장관, 부산지역 현장 방문

<동정> 문성혁 해수부 장관, 부산지역 현장 방문

기사승인 2020. 10. 26. 15: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문성혁 해수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 사진=연합뉴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27일 전기추진선박 테스트 베드 구축 현장을 점검하고, 세계해양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다.

이날 문 장관은 한국해양대학교에 있는 ‘조선해양응용실증기술센터’를 찾아 국내 최초인 전기추진선박 테스트 베드 구축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조선해양응용실증기술센터는 올해 2월 친환경 전기추진선박에 대한 연구개발을 위해 한국해양대학교,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공동으로 설립한 육상시험시설이다. 해수부가 추진 중인 전기추진선박 R&D 사업을 통해 일부 시험설비와 실증용 선박 등을 지원받아 전기추진선박 핵심기술에 대한 육·해상 실증 및 안전성 검증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선박 기술 개발과 보급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 국내 전기추진선박 기술이 초기단계이기는 하나, 기술 실증과 안전성 검증 여건이 마련된 만큼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을 결합해 조속한 상용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문 장관은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0 제14회 세계해양포럼’에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로 한발 더’라는 주제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기조세션과 정규세션, 특별세션 등 총 1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피터 톰슨 유엔 해양특사 등 주요 해외인사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12개국의 연사와 토론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