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남기 확대간부회의 | 0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세종-서울간 화상으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기재부 |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4분기 경기상황 관리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화상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번 주는 발표되는 지표들을 통해 4분기 및 연간 경제 상황을 예측하고, 내년 경기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11∼12월 기재부가 집중해야 할 업무로 내년도 예산안 심의, 세법 개정, 한국판 뉴딜 추진, 경제 입법,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 수립을 꼽으며 주요 현안을 전 실·국이 꼼꼼히 대비하고 챙겨달라고 했다.
그는 “현안 대응 과정에서 잠재적 위험 요인 포착관리 및 미래대비 노력이 소홀히 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며 “리스크 요인, 미래대비 과제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지 않도록 다시 한번 리스트업하고 점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