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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평촌의 정원’ 아름다운 무주 명소 ‘예고’

무주군, ‘평촌의 정원’ 아름다운 무주 명소 ‘예고’

기사승인 2020. 10. 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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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순수 주민들 작품
주민과 공무원 재능기부로 조성
장미터널 산책로 조성으로 볼거리 제공과 힐링 공간 예고
무주군 명소
전북 무주군 평촌마을 평촌의 정원‘ /제공 = 무주군
전북 무주군 평촌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평촌의 정원’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새로운 무주군의 관광명소로의 자리매김이 예고되고 있다.

27일 무주군에 따르면 ‘평촌의 정원’ 만들기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으로 ‘평촌마을 복지1촌 맺기’중 주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한 장미터널 산책로 조성이다.

무주군 평촌마을 안쪽에 위치한 수능골 소하천을 중심으로 설치한 장미터널은 지난 8월 시작으로 구슬땀을 흘린 끝에 폭 2m, 길이 40m 규모의 기본 시설 설치했다. 특히 작업들은 대부분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또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에서 장비(미니굴삭기)를 지원과기술연구과로 부터 퇴비를 후원받는 등 동원 가능한 자원을 연계해 성공적으로 작업을 마쳤다.

이번 ‘평촌의 정원’조성으로 협의체는 2021년에는 화려한 장미꽃이 가득 넝쿨져 꽃향기 가득한 산책로가 만들어져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볼거리가 제공되면서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무주읍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현 공공위원장은 “심은 묘목이 무럭무럭 잘 자라서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잔뜩 움츠린 채 일상을 보내는 지역 주민들에게 2021년도에는 희망과 기쁨을 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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