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속리산 화북분소 등산로 안전산행 캠페인 모습/제공=상주소방서

경북 상주소방서는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산악사고 예방대책은 오는 31일까지로 지역 내 주요 등산로와 산악사고 빈발지역, 위험예상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상주소방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고려해 산악위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속리산 화북분소 등산로에서 운영하고 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기상정보 및 등산경로 사전 확인, 등산전 가벼운 준비운동, 개인용 물통 및 비상식량 준비, 스틱 등 준비 및 배낭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켜 산행을 하여야 한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산악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통해 등산객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등산객들도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