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안전 여행지 확인하세요” 문체부 여행예보 서비스 시작

“안전 여행지 확인하세요” 문체부 여행예보 서비스 시작

기사승인 2020. 10. 27. 14: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여행예보
문화체육관관광부 제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여행지를 추천하는 ‘여행예보’ 서비스가 도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통신, 교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상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 여행지를 추천하고 여행 예정일의 여행지 상황을 알려주는 ‘여행예보’ 서비스를 28일부터 운영한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국민의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위해서다. 성별, 연령, 여행 예정일, 출발지 등 개인의 여행 선호를 입력하면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하고 혼잡도 등 여행 예정일의 여행지 상태도 미리 알려준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며 모바일과 앱으로도 서비스 된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21일부터 ‘여행을 간다면 안전하게 갈 것’을 당부하는 ‘안전여행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여행예보는 상대적으로 덜 혼잡하고 개인 선호에 적합한 여행지를 선택해 ‘소규모, 가족 단위로 한적한 여행지 위주의 안전한 개별여행’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행예보는 전국 관광지 1000 개의 정보를 제공한다. 문체부는 연말까지 관광지 최대 1000개를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개시일 부터 11월 10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이용자의 만족도, 건의사항 등을 설문조사하고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