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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비대면 중독 예방 상담시설 천안지점에 설치

경륜·경정 비대면 중독 예방 상담시설 천안지점에 설치

기사승인 2020. 10. 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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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희망길벗’ 상담사가 천안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비대면으로 도박중독예방 상담을 진행하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가 최근 합법 사행산업 최초로 비대면(언택트) 중독 예방 상담시설인 ‘희망길벗’을 천안지점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경륜·경정의 건전화를 위해 도박 치료, 예방과 교육, 다양한 심리치료를 제공하기 2001년 희망길벗을 개설해 20년간 상담 전문 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광명 스피돔과 하남 미사 경정장, 17개 장외지점 중 총 9개소가 설치됐다.

이번에 천안지점에 설치된 비대면 희망길벗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상담 센터를 충청권으로 넓히기 위한 취지다. 그동안 과몰입 예방과 상담에 소외됐던 고객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금조성총괄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상담 희망자는 전화나 카카오톡을 활용해 사전 예약하면 영상을 통해 전문 상담사와 비대면 상담을 할 수 있다.

경륜·경정은 지난 6월 모바일 희망길벗 상담센터도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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