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구시, 무장애 코스 ‘모두를 위한 관광지’13경 선정

대구시, 무장애 코스 ‘모두를 위한 관광지’13경 선정

기사승인 2020. 10. 27. 18: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대구수목원에서의 힐링관광지
대구시 ‘모두의 관광지 13경’에 선정된 대구수목원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제공= 대구시.
대구시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임산부 등 관광약자 등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모두의 관광지’ 13경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추천한 관광지 13경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대구교육박물관 △향촌문화관 △대구예술발전소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미술관 △이월드 △대구수목원 △사문진역사공원 △달성습지생태학습관 등이다.

대구시는 이들 관광지에 대해 문체부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후보지 추천, 모두의 대구관광지 영상 콘텐츠 제작, 모두의 관광지 물리적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모두를 위한 대구관광 가이드북은 대구시 문화/관광/체육에서 누구나 열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대구경북관광안내소(동대구역, 대구국제공항, 엑스코), 대구관광안내소(동성로, 약령시, 이월드, 대구역) 7곳에 비치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모두의 관광지 13경’에 대해 관광 제반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이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관광인증제’를 도입해 전국적으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