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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자력본부, 통큰 기부 실천 ‘훈훈’...영광군에 1억5천만 원 기탁

한빛원자력본부, 통큰 기부 실천 ‘훈훈’...영광군에 1억5천만 원 기탁

기사승인 2020. 10. 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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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지역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햅쌀 물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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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27일 한빛원자력본부가 조성한 ‘민들레홀씨기금’ 1억5000만 원을 기탁 받은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 세번째부터 김준성 영광군수, 이승철 한빛본부장, 배주섭 한빛본부 대외협력처장)/제공 = 영광군
전남 영광군은 27일 한빛원자력본부가 조성한 ‘민들레홀씨기금’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경로당에서 사용하라며 1억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러브펀드’와 이에 대응하여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그랜트’를 적립한 ‘민들레홀씨기금’을 매년 5억여 원을 운영하면서 지역민과 상생하는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발전소 주변지역인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 지역 어르신 420명에게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지원한다.

해당 지역 경로당 125곳에 약 900포(신동진쌀 20㎏)를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직접 지원하고 군을 통해서 발전소 주변지역 외 거주하는 어르신 500여 분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탁된 금품은 읍·면사무소에서 직접 배부할 계획이며, 주변지역 외 거동불편 어르신은 장기요양기관과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 대상자가 선호하는 보행보조기를 배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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