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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돌아온다…김동완·오만석 출연

코미디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돌아온다…김동완·오만석 출연

기사승인 2020. 10. 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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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
2020 젠틀맨스가이드_캐스팅 공개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출연배우들./제공=쇼노트
코미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이 2018년 국내 초연 이후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쇼노트는 다음 달 20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젠틀맨스 가이드’를 공연한다.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젠틀맨스 가이드’는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다른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내용이다.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코미디 장르로 초연 당시 누적 관람객 수 6만3000명, 객석점유율 92%를 기록했다. 기발한 웃음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주인공 몬티 나바로 역에는 김동완, 박은태, 이상이가 캐스팅됐다. 김동완은 초연에 이어 이번에도 몬티 역을 맡았다. 뮤지컬 ‘모차르트!’ ‘스위니 토드’ 등에서 굵직한 역할을 맡았던 박은태와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이상이의 코미디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후계자 9명 역할을 혼자 소화해야 하는 다이스퀴스 역에는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오만석, 이규형과 함께 정상훈과 최재림이 새롭게 합류했다. 몬티의 연인이지만 다른 귀족과의 결혼을 선택하는 시벨라 홀워드 역은 임혜영, 김지우가 맡았다.


2020젠틀맨스가이드_메인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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