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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데뷔 이래 가장 기대되는 작품”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데뷔 이래 가장 기대되는 작품”

기사승인 2020. 10. 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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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2)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가 안방극장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제공=SBS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가 안방극장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27일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권상우, 배성우, 김주현, 정웅인, 곽정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국선 변호사 박태용 역의 권상우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왔다. 어떤 작품이든 관객, 시청자와 마주하는 건 행복한 작업이다”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이 작품을 하면서 내 인생의 그래프도 생각해봤다. 이렇게 좋은 작품에 주인공의 한 명으로서 참여하게 되는 것도 즐거운 일이고, 그래프로 보자면 배우를 시작하고 계속 행복한 시기인 것 같다”며 “매번 작품 할 때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시작하지만, 이번 드라마는 공부를 한다는 기분이 들더라. 현장에 연기 잘하는 선배님들도 계신다. 현장 나갈때마다 즐겁고 에너지를 쏟고 돌아오면 즐거움이 있다. 데뷔 이래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저는 완벽한 캐릭터는 매력을 못 느낀다. 변호사 역할이지만 부족한 면이 있다. 하지만 그 부족한 면을 정의와 연민으로 채워졌기 떄문에 그런 모습이 잘 표현된다면 굉장히 따뜻한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인 책 ‘지연된 정의’의 박상규 작가가 집필에 참여했으며 ‘미스 함무라비’ ‘보좌관’ 시리즈 등을 연출한 곽정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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