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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부산행’→‘서복’으로 5연타 흥행 도전

공유, ‘부산행’→‘서복’으로 5연타 흥행 도전

기사승인 2020. 10. 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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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가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으로 12월 스크린에 돌아온다/제공=CJ엔터테인먼트
공유가 영화 ‘부산행’ ‘밀정’ 등에 이어 ‘서복’(감독 이용주)으로 흥행 5연타에 도전한다.

공유는 2016년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한국형 좀비물 열풍의 시작을 알린 ‘부산행’(감독 연상호)에서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석우로 변신해 ‘천만 배우’ 수식어를 얻었다. 같은 해 ‘밀정’(감독 김지운)에서는 의열단의 냉철한 리더 김우진 역을 맡아 7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추석 극장가를 휩쓸었다.

또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를 맞이한 도깨비 김신 역을 열연한 드라마 ‘도깨비’로는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어 지난해에는 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82년생 김지영’로 흥행 파워를 다시 입증했다.

오는 12월 ‘서복’으로 스크린에 컴백하는 공유는 극중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다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았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고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독특하고 새로운 영화가 탄생할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었다”라며 “서복(박보검)과 함께 하며 점차 변화하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려 노력했다. 또한 죽음을 앞둔 기헌의 예민하고 날선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하는 등 외적인 변화도 시도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복제인간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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