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남도,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조직개편 입법예고

경남도,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조직개편 입법예고

기사승인 2020. 10. 28. 17: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미래전략국' 등 1국 4개과 증설
경남도가 민선7기 후반기 도정 비전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동남권 메가시티 구현과 신속한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하반기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간다.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동남권 협력을 통한 수도권 집중 현상에 대응하는 동남권 메가시티 구현과 민관협업 현안사업 가속화를 위해 ‘미래전략국’(3개과 △동남권전략기획과 △전략사업과 △물류공항철도과을 신설한다.

청년과 여성이 행복한 경남실현을 위한 조직기능 강화를 위해 ‘청년정책추진단’을 도지사 직속으로 편제하여 위상을 높여 ‘여성일자리담당’을 신설과 청년과 노인·장애인 등 주거약자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추진할 ‘청년주거복지담당’도 신설된다.

기존 농촌인력복지담당은 ‘여성청년농업인담당’으로 변경 ‘아동보호정책담당’과 ‘아이돌봄담당’을 포함하는 ‘아동청소년과’ ‘뉴딜추진단’과 ‘민간재원활용담당’이 신설,일자리경제국의 투자통상과도 경제부지사 직속의 ‘투자유치지원단’으로 개편 ‘비대면마케팅담당’등을 신설된다.

또 ‘디지털정책담당관’ 신설해 현행 정보빅데이터담당관이 디지털정책담당관과 정보담당관으로 분리되고 해양수산국 내 ‘섬어촌발전과’‘산림휴양과’ 신설, 서부균형발전국으로 명칭 변경, ‘귀촌지원혁신TF’팀 신설,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은 ‘물류공항철도과’로 편입, 항노화바이오산업과는 ‘바이오헬스담당’을 신산업연구과로 이관된다.

농정국 ‘농가소득담당’신설, 기존 농식품유통과는 ‘먹거리정책과’로 재편,환경산림국은 ‘기후환경산림국’으로 명칭 변경, ‘기후위기대응담당’신설, 도시재생담당을 ‘도시재생기획담당’과 ‘도시재생뉴딜담당’으로 나누어 역할 분담, 도로과와 교통정책과로 이원화된 업무를 교통정책과 내 ‘교통안전정책담당’으로 일원화하여 인력을 보강한다.

미래 곤충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유용곤충연구소, 오염배출원이 밀집한 동부지역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 동부지소, 전국 최대 통합도축장 개소에 따른 동물위생시험소 내 김해축산물검사소, 수산자원연구소 내 패류양식연구센터를 신설하여 도민 체감형 현장 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

개편안은 본청은 1국 4개과가 증설되고 정원은 88명이 늘어나며 입법예고를 거쳐 11월 중 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제381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1년 1월 4일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후반기 도정방향에 따라 수도권과 상생할 수 있는 동남권메가시티 구현 및 지역균형 뉴딜추진, 포스트코로나 대비 디지털사회 전환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갖춘 조직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