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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미래 수산 인재 양성 ‘앞장’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미래 수산 인재 양성 ‘앞장’

기사승인 2020. 10. 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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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도내 수산계 고교생 대상 양식 실무교육
전남도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도내 수산계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제공=전남해양수산과학원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도내 3개 수산계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8일부터 3회에 걸쳐 수산계 고교 실무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28일 완도수산고등학교부터 시작해 11월 3일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 11월 10일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 순으로 각 학교별 이틀간 이뤄진다.

1일차에는 ‘해삼 양식기술과 성장 모니터링’을 비롯 ‘경제성 있는 참조기 양성기술’ 교육이 진행되며, 2일차에는 뱀장어 양성관리 실무교육과 해수 관상어 산업동향 강의, 양성관리 실습으로 짜여졌다.

특히, 올해부터 교육을 수강한 모든 학생에게 교육 이수증을 발급해 향후 어업인 후계자 등 해양수산사업 선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교육수료 후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 우수생을 선발해 시상할 방침이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수산분야 전공자들이 전남지역 수산업 발전을 이끌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양질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교육 모든 과정에서 방역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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