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중 지역발생이 106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27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03명)보다 22명 늘어나면서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최근 요양시설과 의료기관은 물론 가족과 지인모임, 골프모임 등으로 집단감염이 이뤄지고 있어 확진자 규모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된 지난 12일 이후 일별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18일간 6차례 100명대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