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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청와대 국감 다음주 4일로 연기…야당 “안보실 불참 의미없다”

운영위, 청와대 국감 다음주 4일로 연기…야당 “안보실 불참 의미없다”

기사승인 2020. 10.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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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화 나누는 주호영-성일종
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 성일종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9일 예정됐던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가 다음 달 4일로 연기됐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운영위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는 수요일 오전 11시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국감 연기는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김종호 민정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 7명이 국감 하루 전 불출석을 통보하자 국민의힘이 반발한 데 따른 것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가안보실 인원이 불참한 가운데 국감은 의미가 없다”며 “서 실장과 방미단의 자가격리가 내일부로 끝나니까 안보실장 참여 하에 국감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하고 국감 일정을 연기하는 것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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