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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청년들의 생존법…‘서울청년 스피치 콘테스트’ 개최

코로나 시대 청년들의 생존법…‘서울청년 스피치 콘테스트’ 개최

기사승인 2020. 10. 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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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생존법을 공유하는 ‘2020서울청년스피치콘테스트’가 오는 31일 개최된다./제공=서울시
서울시가 ‘2020서울청년스피치콘테스트’(이하 ‘청년스콘’) 본선 대회를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생존법’으로, 5분의 말하기를 진행한다.

‘청년스콘’ 본선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라는 초유의 재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청년들이 바뀐 일상과 달라진 삶을 얘기하고, 서로의 삶을 응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학자금 대출러의 경제 독립기 △초보 블로거 4개월 만에 일일 방문자 4000명 찍기 △6남매 청년의 생활 고군분투기 △열악한 환경 속 나를 지키며 살아가는 법 등을 주제로 말하기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국궁 선수의 몰입 경험을 삶에 활용하는 방법 △굶어죽는다던 문과생의 생존기 △노량진 고시생의 청년수당을 통한 삶의 변화 △22살 자폐성 장애를 가진 청년의 말하기 등이 준비돼 있다.

시는 지난 9월 서울에서 생활하는 만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스콘’ 공개 모집을 진행했고, 총 149명이 신청해 10월 8일부터 약 3일간 온라인 예선대회를 마쳤다. 그 결과 15:1의 경쟁률로 10명의 청년들이 예선대회를 통과했다.

최종우승자는 대회 직후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확정된다. 순위에 따라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2명) 50만원 등 총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프로필 촬영, 일대일 브랜딩 컨설팅 등의 추가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코로나 시기임을 감안하여 ‘청년스콘’ 본선 대회는 이날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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