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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 ‘사랑하면, 조례’ 제작

경기도의회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 ‘사랑하면, 조례’ 제작

기사승인 2020. 10. 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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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발표회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웹드라마 ‘사랑하면. 조례’ 제작발표회에서 장현국 의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한 모습/제공 = 경기도의회 실시
국회가 아닌 지방의회를 무대로, 국회의원이 아닌 광역의원을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전국 광역의회 중 최대 규모인 경기도의회가 제작하는 웹드라마 ‘사랑하면, 조례’가 제작발표회를 통해 그 첫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도의회는 29일 오후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드라마 제작 의도 및 촬영 에피소드 등을 소개했다. 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를 최소화하는 소규모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의회를 배경으로 젊은 도의원들의 좌충우돌 의정활동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로 그동안 잘 몰랐던 광역의회의 역할과 도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기도의회 제정 조례를 홍보할 목적으로 제작됐다.

‘사랑하면, 조례’라는 드라마 제목에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지방의회의 법으로서, 경기도의회가 제정하는 조례에는 경기도민을 향한 도의원들의 사랑이 담겼다는 의미와 함께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특성으로 ‘사랑하면, (원래)저래’라는 유쾌함을 전달하고자 지은 제목이라는 설명이다.

장현국 의장은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가 다른 지역의회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드라마 제작에 도전하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경기도민과 한 발 더 가까워지고 신뢰 받는 경기도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하면, 조례’는 12부작으로 구성되며 시리즈 티저(teaser) 영상도 따로 제작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첫 방송은 11월 7일,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인 ‘이끌림’을 비롯한 네이버TV, 카카오TV, 각종 SNS 채널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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