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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천구에 ‘서울패션스마트센터’ 개소

서울시 금천구에 ‘서울패션스마트센터’ 개소

기사승인 2020. 10. 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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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천구에 400평 규모의 ‘서울패션스마트센터’가 개관했다./제공=금천구
서울시 금천구에 400평 규모의 ‘서울패션스마트센터’(연면적 1,247㎡)가 29일 개관했다.

‘서울패션스마트센터’는 열악한 패션의류 소공인을 지원하고, 취업·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영세한 패션의류 소공인의 제조 생산성 향상을 위해 첨단 장비를 누구나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패션산업 창업자를 위한 실전형 아카데미도 진행된다.

서울패션스마트센터에는 IT 솔루션 기반으로 디자인 상담부터 제품 생산까지 센터 내에서 가능한 국내 최초의 원스톱 스마트제조혁신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수요가 많은 첨단 장비 중심으로 조성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패션의류 소공인이 고객 맞춤형 다품종 소량의류 제작을 원할 경우, 센터 방문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이용한 비대면 상담으로 신속하게 제품 제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패션스마트센터가 패션의류 분야의 경쟁력을 키우는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청년 창업인의 아이디어와 기술숙련공들의 노하우가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시 방역물품 수급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보건용 마스크 제조 생산 시설도 구축한다. 내년부터 연간 550만장의 마스크를 생산해 감염취약계층에 보급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패션의류 소공인과 청년창업자 지원을 위한 1호 서울패션스마트센터가 조성되어 뜻깊은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도심제조업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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