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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내 1961명 증원…의무경찰 단계적 폐지

경찰 연내 1961명 증원…의무경찰 단계적 폐지

기사승인 2020. 10. 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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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전경/아시아투데이DB
경찰청은 의무경찰 2023년까지 단계적 폐지와 경찰서 신설 등에 따라 올 하반기 1961명(경찰관 1354명·일반직 607명)을 증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배치 분야로 살펴보면 의경 대체 677명, 지역 경찰 366명, 운전면허 담당 257명, 검시 조사관 138명 등이다. 이날 개서한 울산 북부경찰서와 12월 23일 개서하는 남양주 북부경찰서에는 각각 94명, 101명이 배치된다.

증원이 완료되면 경찰 정원은 13만1264명(경찰관 12만6227명·일반직 5037명)이 된다.

한편 경찰청은 오는 2023년 9월까지 의경을 모두 전역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기존 복무 중인 의경이 모두 전역하면 의경 정원이 단 한 명도 남지 않게 된다. 이에따라 의경 대체 인력으로 경찰 공무원이 최소 1만명 이상 선발해야하는 것으로 보여 경찰 공무원을 꿈꾸고 있는 많은 준비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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