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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x임윤아 ‘허쉬’, 1차 티저 영상 공개

황정민x임윤아 ‘허쉬’, 1차 티저 영상 공개

기사승인 2020. 10. 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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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_01
‘허쉬’ 황정민, 임윤아가 평범한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로 공감 저격에 나선다./제공=‘허쉬’ 1차 티저
‘허쉬’ 황정민, 임윤아가 평범한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로 공감 저격에 나선다.

‘경우의 수’ 후속으로 오는 12월 1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극본 김정민, 연출 최규) 측은 30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누군가를 향해 ‘쉿!’하고 시그널을 보내는 황정민, 임윤아의 알쏭달쏭한 미소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베일을 벗은 1차 티저 영상은 대사 한마디 없이 ‘허쉬’를 제대로 각인시킨다. 무언의 경고를 날리는 한준혁(황정민)의 능청스러운 모습을 시작으로, 신문사 안팎에 울려 퍼지는 크고 작은 목소리와 함께 매일한국 기자들이 등장한다. 입술 위로 손가락을 올린 채 ‘쉿!’ 퍼레이드를 펼치는 이들의 모습은 입은 닫고 귀는 열게 만드는 마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열정 만렙’ 이지수(임윤아)와 인턴 기자들의 패기 돋는 인사에 촐랑 맞은 ‘쉿’을 날리는 엄성한(박호산) 부장부터 잔소리 폭격 상사의 입을 틀어막는 양윤경(유선) 차장의 화끈한 ‘쉿’까지, 할 말 많은 매일한국 패밀리들의 ‘쉿!’이 모여 경쾌한 비트를 완성한다. 드라마 타이틀 ‘허쉬’의 사전적 의미인 ‘쉿, 조용히 해’라는 문구에 이어진 황정민, 임윤아의 의미심장한 미소는 이들이 들려줄 직장인 기자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한 컷의 짧은 등장만으로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한편 ‘허쉬’는 오는 12월 1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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