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빈서 총격 사건, 최소 1명 사망
오스트리아 내무장관 "명백한 테러"
| Austria Police Operation | 0 |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대교 회당에 대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진=빈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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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대교 회당에 대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빈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도심 지역에서 일어난 총격으로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며 “모든 공공장소와 대중교통에 접근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소총으로 무장 후 여섯 장소에서 테러를 저질렀다고 발표했다.
소셜미디어에 업로드된 동영상에는 총소리 후 사람들이 도망치는 장면이 포착됐다.
로이터는 총격범으로 보이는 한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전했다
카를 네하머 내무장관은 현지 공영방송 ORF에 출연해 “현 상황에서는 이번 총격은 명백한 테러로 보인다”고 말했다.
| 201102 비엔나 테러 | 0 | /사진=오스트리아 빈 경찰 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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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매체 팔터(Falter)의 편집장은 내무부를 인용해 1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오스트리아 APA통신은 내무부를 인용해 경찰관 1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1명은 체포됐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일간 크로네 차이퉁은 한 유대교 회당이 공격을 받았다며 슈베덴플라츠 인근 광장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오스카 도이치 유대인회 회장 “사건 시간은 유대교 사원의 폐관 후 이루어졌으며 유대교 사원이 목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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