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5돌 축하 메시지] 정세균 국무총리 “글로벌 선도국가로 나아갑시다”

정세균 국무총리

‘국민과 함께 글로벌 선도국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아시아투데이의 창간 15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공익 정론지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누구나 뉴스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오직 진실과 공정을 추구하는 ‘참 저널리즘’의 역할은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는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참 저널리즘의 한길을 달려왔습니다. 전 세계 30개국에 통신원 체제를 구축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여는 창(窓)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1등 모바일 신문’을 기치로 내걸며 모바일 앱 특허를 출원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미디어 지형에 대응하며 저널리즘의 역할을 적극 모색해온 아시아투데이의 힘찬 도전에 경의를 표합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돌파하려는 아시아투데이의 특별한 노력도 돋보입니다.

아시아투데이는 창간 15돌을 맞아 ‘코로나 뉴노멀, K-방역을 넘어 K-경제’를 핵심 어젠다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K-방역을 넘어 K-경제의 성공을 향해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위기 속에서 더 큰 희망을 발견하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대한민국이 하루빨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선도국가를 향해 힘차게 달려갈 수 있도록 저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아시아투데이가 그 길 위에서 통찰력 있는 대안을 제시해 주십시오.

다시 한번 창간 15돌을 축하드리며 아시아투데이가 저널리즘의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언론 혁신에 앞장서며 눈부신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