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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정기협의회

아산교육지원청,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정기협의회

기사승인 2020. 11. 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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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13일 개최한 2020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정기 협의회 모습 /제공=아산교육지원청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은 13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0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인권지원단은 교육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아산시청,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아산늘품상담센터, 특수교육전문가, 학부모, 경찰 등과 전담인력 1명 등 총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현장지원활동과 성폭력예방교육, 관심을 가져 줘야 할 장애학생 발굴과 인권침해예방활동 등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정기협의회는 2020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인권침해 사안에 있어서의 사례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실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학생이 배치된 학교 전화 현장지원을 우선해 총 85교 관리자, 교사, 장애학생 상담 활동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피·가해학생 상담 및 교육지원 △더봄장애학생(인권침해가 있었거나 우려가 있는 학생) 선정 및 월1회씩 상담 등이다.

또한 △장애학생 집중 성폭력예방교육 △통합학급 대상 찾아가는 인권교육 △‘미술로 행복한 놀이활동’, ‘우크렐레 행복나누기 동아리’ 등의 학부모연수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과 연계해 7개의 취약가정 가족상담을 진행 등이다.

이문희 교육장은 “처음 겪어보는 코로나19 확산은 특히 가정적으로 어려운 장애학생들에게 훨씬 더 취약한 상황이므로,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인권지원단을 중심으로 가정, 학교, 유관기관과의 통합적 안전망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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