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승연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 승진

‘김승연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 승진

기사승인 2020. 11. 15. 11: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 /제공=한화생명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회사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한화생명은 2021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정기 임원 인사에서는 한화생명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CDSO) 김동원 전무와 4명의 상무보가 승진했다.

김 전무는 한화생명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신사업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보험사로의 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추진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앞서 김 전무는 지난 5월 디지털 중심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디지털기업의 성과체계로 불리는 OKR을 도입하며 디지털 경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지난달에는 업계 최초로 설계사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영업채널 ‘라이프(LIFE) MD’ 론칭을 주도했다.

김 전무는 한화그룹 디지털팀장,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 및 디지털혁신실 상무 등을 거쳤고 지난해 8월부터 한화생명 CDSO를 맡았다.

이번에 제외된 영업 부문 임원인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환경을 반영해 연말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