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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톡톡]방탄소년단 “반가워요 취재진!”...조선대 ‘홍진영만 생각하면...’

[아투★톡톡]방탄소년단 “반가워요 취재진!”...조선대 ‘홍진영만 생각하면...’

기사승인 2020. 11.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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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의 석사 학위 논문 표절 문제에 대해 조선대가 이미 심각성을 우려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김현우 기자
★ 홍진영 논문 표절 의혹…조선대, ‘터질 게 터졌다’ = 가수 홍진영의 석사 학위 논문 표절 여부가 최근 논란을 불러일으켰는데요, 관련 대학인 조선대가 이미 수 년전부터 이 문제의 심각성을 우려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진영에게 석·박사 학위를 수여한 조선대 무역학과의 한 관계자는 오랜 지인에게 “학교 사람들일수록 TV를 보다 홍진영이 나오기라도 하면 수군대며 한숨부터 내쉬기 일쑤였다. 언젠가는 일이 터질 줄 알았기 때문”이라며 “같은 과의 원로 교수였던 아버지가 (논문 작성의) 많은 부분을 지도해 줬다고 하지만, 가수 활동으로 한창 바빴던 와중에도 불과 5년만에 내리 이뤄진 석·박사 학위 취득을 상식적으로 이해할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되겠느냐”고 귀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조선대 측은 학내 연구진실성위원회의 검증 절차를 통해 홍진영의 논문 표절 여부를 가릴 계획인 가운데, 이 관계자는 “홍진영 측이 표절은 부인하면서도 학위는 반납하겠다고 얘기했는데, 학위는 반납하겠다고 반납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표절이 확인되면 학위는 자연스럽게(?) 취소될 뿐”이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포토] 유쾌한 포즈! BTS
방탄소년단(BTS) 정국(왼쪽부터)과 뷔, 진, RM, 지민, 제이홉이 20일 서울 동대문DDP에서 열린 `BE (Deluxe Edition)`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현우 기자
★ 방탄소년단(BTS), 오프라인 기자간담회에 감추지 못한 설렘 =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비(BE)’와 함께 컴백했는데요. 컴백을 위해 20일 서울 중구 DDP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일정과 계획을 변경해야 했던 방탄소년단은 오랜만에 만나는 취재진에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특히 제이홉은 “기자님들의 희망 제이홉입니다”라며 특유의 인사법으로 웃음을 선사했죠. 정국 역시 “오프라인 간담회가 오랜만이라 너무 떨린다. 그동안 잘 지내셨느냐”라며 다정하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RM은 “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간절한 바람을 드러내 모두의 공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방탄소년단의 목표를 늘 구체적으로 말해주었던 슈가가 어깨 수술로 참석하지 못했는데요. 대신 다른 멤버들이 ‘그래미 어워드’에 대한 목표를 언급해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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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민경이 꼽은 ‘최고의 맛집’은 어디일까./제공=JDB엔터테인먼트
★ “가장 기억나는 맛집은…” = 요즘 ‘대세’ 김민경이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 5년 넘게 출연중인데요. 그동안 다녀간 수 백 곳가운데, 최근 인터뷰 자리에서 최고의 맛집을 꼽아 취재진의 관심을 자아냈습니다. 김민경은 “너무 많은 맛집을 가다 보니 하나만 꼽긴 어렵지만 그래도 최근에 방송됐던 한정 판매 뼈해장국집이 기억에 남는다”며 “그 집이 굉장히 특이하면서 매력적이다. 매콤함이 뭔가가 다르다”라고 강추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뼈해장국의 조합이 벌써 입맛을 돋우는데요.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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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영화 ‘이웃사촌’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정우가 생활연기의 비법을 공개했다/제공=리틀빅픽처스
★ 정우의 생활연기 비결은? = 배우 정우가 리얼한 생활 연기의 비법을 묻는 질문에 “여우같지 않은 자신”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정우는 오는 25일 개봉되는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에서 도청팀장 ‘대권’ 역을 맡아 대중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번 영화에서도 특유의 생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인데 비법에 대해 “정직하게 연기하는 것일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노력하고 진심을 가지고 작품에 임하지 않으면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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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왼쪽)와 규현이 JTBC ‘싱어게인’ 심사위원으로 호흡을 맞춘다/제공=JTBC
★ 작곡가 김이나도 인정한 이승기·규현의 위트 = 김이나가 가수 이승기·규현과 JTBC 오디션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심사위원으로 호흡을 맞추는데요. 연인 관계에서도 여유와 위트가 가장 결정적인 매력이라며, 이승기와 규현의 위트는 ‘스타성의 정석’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승기는 “강호동 선배에게 예능을 배워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규현과의 심사위원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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