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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복역한 미국 성폭행·살인범 사형

26년간 복역한 미국 성폭행·살인범 사형

기사승인 2020. 11. 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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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성폭행과 살인을 저질러 26년간 복역하던 범죄자가 사형을 받았다.

로이터통신 등 미국 언론은 범죄자 올란도 홀(49)이 인디애나 테러호트 연방 교도소에서 약물 주입 방식으로 사형이 집행됐다고 보도했다.

홀은 1994년 텍사스에서 마약 거래상 두명이 돈을 받고 마리화나를 넘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들의 여동색을 납치해 성폭행한 뒤 살인한 혐의로 26년간 감옥살이를 했다.

이번 사형은 연방 정부 차원에서 사형이 재개된 이후 8번째 사형집행이다.

12월 8일에는 지난 2004년 살인을 저지르고 복역 중인 리사 몽고메리에 대한 사형이 집행될 예정됐다.

조 바이든은 대선 공약으로 연방 정부의 사형 집행을 중단한다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주 정부에도 사형 집행 중단을 권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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