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글로벌 밴드 W24, ‘아시안 탑밴드’ 본선 다음 라운드 진출

글로벌 밴드 W24, ‘아시안 탑밴드’ 본선 다음 라운드 진출

기사승인 2020. 11. 23. 11: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밴드 W24(더블유투웬티포)가 ‘아시안 탑밴드’ 본선 무대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W24는 2018년 앨범 수록 전 곡의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을 직접한 실력파이자 아이돌에 버금가는 매력적인 비주얼까지 갖춘 밴드로 데뷔와 동시에 국내는 물론 라틴아메리카,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아시안 탑밴드'는 몽골 EDUTV, 베트남 HTV/MOV, 우즈베키스탄 MILLYTV, 인도네시아 RTV, 중국 저장방송그룹 ZRTG, 필리핀 TBNASIA, 대한민국 광주 MBC가 글로벌 파워 뮤지션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토요일에는 아시아 7개국이 경쟁하는 ‘아시안 탑밴드’ 최종 결선에 진출 할 대한민국 대표 밴드를 선발하는 ‘아시아 탑밴드 코리아’의 1차 경연 3조와 4조의 조별 평가가 진행됐다.

■ ‘난리 부르스’ 무대로 심사위원 전원에게 극찬을 받으며 눈물


W24는 이날 무대에 올라 멤버 김윤수의 자작곡 ‘난리 부르스 (Lonely Twist)’를 선보였다. 강렬한 도입부와 활기찬 에너지로 무대를 꽉 채운 이들의 무대에 심사를 맡은 신대철, 윤상, 서문탁, 자이로 모두 얼굴에 미소가 가득 했다. 경연이 끝나고 이어진 심사평에서 서문탁은 “곡 중간에 있는 악기 파트의 솔로 무대가 전혀 지루하지 않고 매력적이었다”며 엄지를 들어 보였고, 윤상 역시 “혼을 쏙 빼 놓는 퍼포먼스였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신대철은 “아시안 탑 밴드 우승 후보 팀의 무대를 보고 있다. 감명 깊다. 이런 팀을 보고 싶었는데 오히려 내가 고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연이 끝나고 심사평을 들으며 W24 멤버들은 기쁨과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는 얼굴이었다. 팀을 결성하던 처음을 돌아보며 보컬 정호원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다음 라운드는 레전드 심사위원들의 곡으로 채워진 무대로 경연이 펼쳐진다. 글로벌 대세 밴드 W24는 과연 ‘아시안 탑밴드’에 진출할 국가대표 밴드가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