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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71명, 엿새만에 200명대…지역발생 255명(종합)

신규확진 271명, 엿새만에 200명대…지역발생 255명(종합)

기사승인 2020. 11. 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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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저녁 신촌 연세로가 주말 저녁식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텅 빈 채 배달 오토바이만이 분주하다./ 사진 = 연합
2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71명으로 집계돼 전날(330명)보다 59명 줄어든 200명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통상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량이 절반 정도에 못 미치는 것 등을 고려하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최근 2주간 발생한 집단감염만 62개로, 일상생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1명 늘어 누적 3만100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271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55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09명, 경기 74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에서만 206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4명, 대구 1명, 광주 1명, 대전 2명, 울산 1명, 강원 11명, 충남 8명, 전북 9명, 전남 5명, 경북 4명, 경남 2명, 제주 1명 등이다. 세종과 충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서울(3명), 경기(2명), 부산·대구·대전·세종·강원·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12명, 경기 76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21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73명이 늘어 총 2만653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50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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