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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 착공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 착공

기사승인 2020. 11. 2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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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언양읍·삼남읍 연결(0.92㎞)…2023년 2월 준공
울산역복합환승센터
울산역복합환승센터 조감도/제공=울산시
울산시가 2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서울산보람병원을 연결하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 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연결이 끊긴 울산KTX역세권과 울주군 언양읍, 삼남읍을 연결하는 왕복2차로 지하통로박스가 설치돼 KTX역세권 일대 주민들의 교통체증 및 사고위험을 해소하고 울산 서부권 지역개발이 촉진될 전망이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는 총 사업비 497억3000만 원을 투입해 KTX역세권과 서울산보람병원 앞을 연결하는 길이 0.92㎞(지하 통로 564m), 폭 25~30m 도로개설 공사로 2023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의 원활한 진·출입체계를 구축해 울산역 이용수요 창출과 이용 편의성을 증대하고 울산역 일원에 추진 중인 울산역세권개발 활성화 도모 및 울산 서부권 지역 개발촉진을 위해 주변 기반시설을 조기 확충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KTX 울산역 일대의 교통체증 및 사고위험 해소에 적극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지하차도개설로 인해 울산 서부권 지역 도시개발 촉진 및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이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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