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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혁신의 장 ‘2020 정부혁신 박람회’ 참가

경남도, 혁신의 장 ‘2020 정부혁신 박람회’ 참가

기사승인 2020. 11. 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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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자체·공공기관 등 55개 전시관 상시 운영 및 매일 라이브 방송 송출
경남도가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2020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중앙·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망라하는 혁신 추진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규모 인원의 집합을 막기 위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추진하며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개방형 박람회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같이 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함께 누리는 행복관(사회적가치) △누구나 편리한 디지털관(디지털 서비스) △우리가 만드는 참여관(국민참여) △구석구석 지역관(지역혁신)’ 등 4개 주제에 총 55개 기관이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혁신사례들을 선보인다.

박람회 첫날의 개막 영상부터 90년대생 공무원의 정부혁신 이야기, 2020 정부혁신 대표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정부혁신 박람회 홈페이지및 유튜브(채널 : 정부혁신 1번가)를 통해 매일 온라인 생방송으로 국민들께 소개한다.

도는 ‘디지털 혁신 ABCD&5G’라는 정책명으로 총 5개의 디지털 혁신사례들을 선보이며 A(Ai)는 ‘정보통신기술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AI 스피커 아리아)으로 노인가구, 1인가구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광역도 최초로 민간기업 및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추진한 정책이다.

B(Big data)는 주요 농산물 10개 품목에 대하여 빅데이터에 기반한 도매시장 유입물량, 가격예측, 기상·병해충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전국 최초 ‘주요 농산물 가격예측 시스템’ 사례다.

C(block Chain)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증명 카드’는 휴대폰에 도민증·학생증·회원증 등을 전자형태로 저장해 휴대폰으로 신원확인 및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대상 자격 간편확인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D(Drone)는 유일한 시·군 사례로 통영시의 ‘섬 마을로 찾아가는 드론택배’ 사례며 5G, 끝으로 경남도는 ‘5세대(5G) 디지털트윈 기반 시설 및 안전관리 통합 모니터링’ 사례를 선보인다.

도는 주요 시설물 3차원(3D) 모델링, 재난감지 센서, 열화상감지 무인로봇, 3차원(3D)기반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통해 최첨단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도민들에게 시설물별로 특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자칫 딱딱할 수도 있는 혁신사례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국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가상의 상황을 연출해 B급 감성의 영상(혁신아재 ‘혁재’씨의 하루)으로 표현해 국민들에게 선보인다.

도 관계자는 “정부혁신 박람회를 통해 경남의 혁신사례들이 전국에 널리 확산돼 경남도민을 넘어 국민 모두의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하는 혁신 도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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