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부안민족운동 종합적 정리 계기 마련
| clip20201123114119 | 0 | 전북 부안군청 청사 전경/제공 = 부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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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오는 27일 오후 1시30분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부안 동학농민혁명과 민족운동’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순천대학교 홍영기 교수가 ‘부안의 동학농민혁명과 민족운동’을 주제로 기조강의에 나선다.
홍 교수는 강의에서 부안의 동학농민혁명은 물론 국권침탈기였던 대한제국기에 일어난 의병활동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나선 부안인의 애국·애족정신을 전체적으로 조망한다.
제1주제는 숭실대학교 성주현 교수가 ‘홍재일기를 통해 본 부안의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발표한다.
이어 ‘부안의 의병전쟁 연구 현황과 과제’ ‘부안의 독립운동 연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전주대학교 김건우 교수와 군산대학교 임혜영 교수, 전북대학교 윤상원 교수가 ‘부안의 민족운동 정립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전주대학교 홍성덕 교수가 종합토론의 사회를 맡아 발표자와 토론자가 함께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