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아이와 부모, 보육교사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화섭 시장은 23일 지역 내 시립어린이집을 잇따라 방문해 보육교사들을 겪려하고 어린이들이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시장이 이날 방문한 어린이집은 지난 1일 개원한 시립자이 2차어린이집과 시립어반스퀘어어린이집 등으로, 각각 해양동과 선부동에 들어선 신규 아파트에 들어서 있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확대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신규 설치 및 매입 등을 통해 시립어린이집 40개소를 설치했으며, 이날 윤 시장이 방문한 시립자이2차·시립어반스퀘어어린이집은 2025년 2월까지 위탁 운영된다.
시립자이 2차어린이집은 시 예산 1억8000만 원이 투입해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보육교직원 12명이 70명의 아동을 보육하게 된다.
또 선부어반스퀘어어린이집은 1억3000만 원의 시설 리모델링 예산을 지원받아 조성됐으며, 9명의 보육교직원이 아동 39명을 돌본다.
윤 시장은 “아이들이 존중받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따뜻한 보육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이 모두 행복한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