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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산업평화상·최고장인상 시상

경남도, 올해 산업평화상·최고장인상 시상

기사승인 2020. 11. 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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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평화상 남필수 티와이모듈코리아 대표이사 외 3명 받아
최고장인상 정치환 삼성중 기원, 임창식 퍼스텍 조장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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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 세번째)가 23일 도청에서 올해 산업평화상·최고장인상 수상자에게 꽃다발과 상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경남도
경남도가 23일 도청에서 ‘2020년 산업평화상·최고장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산업평화상은 1991년을 시작으로 올해 29회째로 산업현장에서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노동자와 사용자,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산업평화상 대상은 남필수 티와이모듈코리아㈜ 대표이사, 금상은 신종희 에이치앤디이 노조위원장, 은상은 김유찬 베스트에프에이 대표이사, 동상은 임성률 한국남동삼천포발전본부 차장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노사합동 해외연수, 수상자의 기업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최고장인상은 장기간 산업현장에 종사한 기술인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한 숙련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7년부터 매년 5명 이내로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4명이 경남의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

선박·항공 분야 선박건조 직종의 정치환 삼성중공업㈜ 기원과 항공기정비 및 제작 직종의 임창식 퍼스텍㈜ 조장이 최고장인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 증서와 인증 동판을 수여하며 매년 100만원씩 5년간 장려금 총 500만원을 지급한다.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은 상황이 어렵고 힘들어지면 늘 힘을 모아 연대하고 협력하는 노사 상생정신으로 위기를 돌파해 왔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 온 곳”이라며 “지금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 속에 기회가 있으니 함께 협력해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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