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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민청문관’ 배치

광주경찰청,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민청문관’ 배치

기사승인 2020. 11. 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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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문관 경찰청1명,광산경찰서 1명 배치
광주경찰청은 조직 내 시민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시민청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경찰청은 최근 시민청문관 2명을 채용 지방청에 1명과 광산경찰서에 1명을 배치했다.

시민청문관은 청렴·반부패 분야에서 실무경험과 지식을 인정받아 선발됐으며, 광주경찰청과 광산경찰서 청문감사 분야에 배치돼 근무하게 됐다

시민청문관은 경찰조직 내부의 부패요인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진단하고 내부비리 신고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직무교육을 통해 경찰관 청렴도 향상에도 기여하게 된다

또 시민과 현장의 의견을 듣고 조직 내부 문제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하며, 부패 예방을 위해 풍속사건 심의와 사건심사 시민위원회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올해 시민청문관 77명을 개방형 공모를 통해 선발해 77개 경찰관서에 우선 배치했으며, 향후 추가 선발로 전국 총 274개 관서에 모두 배치할 계획이다.

김용관 감사계장은 “시민청문관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조직원들과 소통하고 소신있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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