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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지사화’ 서비스 20년… 이용기업 1만개 돌파

코트라, ‘지사화’ 서비스 20년… 이용기업 1만개 돌파

기사승인 2020. 11. 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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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에 맞춤형 마케팅 제공
"수출 돌파구 마련에 적극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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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지사화(化) 서비스’ 이용기업이 올해 1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이 코트라를 해외지사로 활용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지사화사업은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우리 기업의 지사 역할을 대신하며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해로 시행 20주년을 맞았다.

코트라는 1년 동안 서비스하는 기존 ‘지사화사업’과 함께 코로나19로 발생한 추가 수요에 대응해 3개월간 한시 지원하는 ‘긴급 지사화사업’ 등을 편성해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사화사업을 포함한 코트라 맞춤형 서비스 이용 기업의 올해 9월까지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100억달러로 나타났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뉴노멀 시대에 대응해 비대면 마케팅을 활성화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돌파구 마련에 코트라가 적극 나서고 있다”며 “지사화사업을 비롯한 맞춤형 서비스를 우리 기업이 보다 많이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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