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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M&A 심사…“신고 접수되면 정식 조사할 것”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M&A 심사…“신고 접수되면 정식 조사할 것”

기사승인 2020. 11. 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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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사진=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23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M&A) 심사와 관련해 기업결합 신고가 접수되면 정식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날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기업결합 심사를 위해서는 시장점유율 등 관련시장에서의 경쟁상황 등에 대한 다양한 자료가 필요하지만 현재는 관련한 기업결합 신고가 들어오지 않아 해당자료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두고 기업결합 심사를 맡는 공정위가 물밑 검토에 착수했다”며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결정이 공식화된 이후 항공업계의 매출·점유율·부채비율 등 시장 상황과 해외 기업결합 사례 등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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