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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기능경기관리자 역량강화 온라인 세미나 개최

산업인력공단, 기능경기관리자 역량강화 온라인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20. 11. 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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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_로고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지속적인 기능경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온라인으로 마련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24~25일 이틀간 ‘2020년 기능경기관리자 역량강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능경기 관리자 역량강화 초청연수’는 2017년부터 개발도상국 기능경기 관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대면으로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면서 개도국 외에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SI) 주요 관계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등으로 초청국가를 확대해 약 26개국의 80여명이 넘는 전 세계 기능경기 관리자들이 세미나에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크리스 험프리스 WSI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더 나은 세계를 위한 기술격차 해소’라는 주제로 독일 등 6개 WSI 회원국의 공식대표, 기술대표 및 기능경기대회 관계자들이 국가 간 기능수준 격차해소를 위한 각 국가들의 기능전수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어 둘째 날에는 데이비드 호이 WSI의 사무총장의 기조강연과 코로나19에 대응 지속적인 기능경기 발전 노력과 관련해 한국의 철저한 방역을 통한 기능경기대회 개최 사례와 함께 러시아, 영국의 우수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 세계 기능경기 발전을 위해 한국을 비롯한 기능선진 회원국과 개도국 간의 공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국제사회 협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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