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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 전해질 수요 지속 증가…목표가 상향”

“천보, 전해질 수요 지속 증가…목표가 상향”

기사승인 2020. 11. 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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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4일 천보에 대해 전해질 수요가 지속 증가할 전망이라며 2021년부터 ‘퀀텀 점프’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상향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천보는 양호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희석 없이 투자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전해질의 연말기준 생산능력은 2019년 660톤에서 2020년 1920톤, 2021년 4000톤, 2023년 1만2000 톤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천보의 전사 매출액도 2020년 1525억원에서 2022년 3483억원으로 10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면서 “2021년에는 전기차 시장이 중국 미국을 중심으로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국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천보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P 전해질은 현재 연 540톤 capa에서 2021년 상반기 중 1460톤을 증설해 2000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F 전해질은 현재 720톤 capa에서 연말까지 280톤을 증설해 2021년 1000톤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기별 실적에 대해 그는 “P 전해질 1460톤, D전해질 700톤 증설이 2021년 상반기 중 가동되면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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