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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소통행보 ‘우리동네 시장실’ 마무리

박승원 광명시장, 소통행보 ‘우리동네 시장실’ 마무리

기사승인 2020. 11. 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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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곳 시민들 만나 129건 민원 처리
(광명2-5)2020.10.20.철산1동 우리동네시장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기간 동안 철산1동 독거노인을 가정을 방문해 민생을 살피고 있다. /제공=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시민불편 해소와 소통을 위한 현장 점검 행보를 마무리하고 내년 시정 구상에 들어갔다.

광명시는 관내 구석구석을 살피며 현장을 점검한 ‘우리동네 시장실’이 지난 17일 철산3동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우리 동네 시장실은 시청에 있는 시장 집무실을 하루 동안 동 행정복지센터로 옮겨 업무를 보는 것으로 민선 7기 출발과 함께 2018년 8월부터 시작했다.

박 시장은 현장 중심의 시민소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했다.

우리 동네 시장실은 2018년 5곳(광명1동학온동·광명2동·소하2동·광명3동), 지난해 7곳(소하1동·광명4동·하안4동·광명5동·하안3동·광명6동·하안2동), 올해 6곳(광명7동·철산1동·하안1동·철산4동·철산2동·철산3동)에서 운영됐다.

박 시장은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142곳의 기관·단체·현장을 찾았고, 복지대상자 25곳 가정 방문, 시민과의 대화·간담회를 30회를 열고 129건의 건의사항을 듣고 처리했다.

건의사항 중 도로보수, 경로당 물품 교체, 독감예방 출장접종,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CCTV설치 등은 긴급사항으로 바로 조치했으며, 예산 확보와 시간이 걸리는 사업은 주민의견이 최대한 반영토록 했다.

또 목감천 주변에 공중화장실 설치를 비롯해 안양·목감천 꽃길 가꾸기 및 시민공원 조성사업도 추진중이다.

특히 시는 2018년 광명3동 주민이 요청한 공영주차장을 12월까지 조성해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아프리카 돼지 열병과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일정이 많이 늦춰졌지만 우리동네 시장실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소통 강화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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