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완주미디어센터는 지난해부터 그해 개봉한 독립영화 중 의미 있는 작품을 엄선해 주민들에게 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영작은 모두 5작품으로 27일 오후 3시에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톰보이’(셀린 시아마 감독)를 시작으로 ‘69세’(임선애 감독), ‘디어 마이 지니어스’(구윤주 감독), ‘바람의 언덕’(박석영 감독), ‘밥정’(박혜령 감독)이 28일 저녁까지 상영관을 채울 예정이다.
이중 ‘바람의 언덕’은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돼 있다. 들꽃(2015), 스틸 플라워’(2016), 재꽃(2017) 3부작을 연출한 박석영 감독이 현장을 찾아 관객과 만난다. 이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