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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하다 아버지에게 석궁 쏜 10대, 경찰에 붙잡혀

말다툼하다 아버지에게 석궁 쏜 10대, 경찰에 붙잡혀

기사승인 2020. 11. 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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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경찰서 전경./아시아투데이 DB
아버지에게 석궁을 쏴 다치게 한 10대 아들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4일 오전 7시50분께 50대 아버지의 복부에 석궁을 쏴 상해를 가한 혐의로 A군(16)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A군은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던 중 자신이 갖고 있던 석궁을 가져와 아버지를 향해 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복부에 상처를 입은 A군의 아버지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며 “A군에게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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