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2020 한국 마이스 박람회 개막

2020 한국 마이스 박람회 개막

기사승인 2020. 11. 24. 17: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7일까지 송도 컨벤시아, 온라인 병행 개최
마이스업계, 코로나19 시대 혁신 방안 논의
20201124-박양우 장관 한국 마이스 박람회 개막식01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민국 마이스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 한국 마이스 박람회(KOREA MICE EXPO)’가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와 공식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에서 병행 개최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혁신을 위한 도전’을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마이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내·외 마이스 기업 화상 상담회의, 국제회의, 마이스 기업 온라인 전시, 회의기술 및 관광벤처 기업 시연회 등이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업 상담회, 전시 등의 행사는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박람회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 등의 첨단 정보통신(IT) 기업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기술 업체, 학회 관계자 등이 마이스 산업의 최신 동향과 회의기술의 확장 가능성, 마이스 산업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마이스업계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국내 마이스업계와 해외 구매자 간 화상 상담회의도 열린다. 특히 중국 대형여행사 ‘트립닷컴’ 등 총 30개국 구매자 300여 명과 국내 220여 개의 마이스 기업·단체 판매자가 참가해 2000여 회의 화상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색 회의명소 등 6개 주제별 온라인 전시관이 마련된다. 국내 마이스 기업과 단체 220개사가 홍보관을 운영해 판촉을 펼친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코로나19를 계기로 ‘혁신을 위한 도전’은 우리 모두 합심해 풀어야 할 과제가 되었다”며 “우리에게는 우수한 디지털 기반과 첨단기술, 다양한 행사 개최 경험이 있는 만큼, 우리 마이스 산업은 지금의 위기를 뛰어넘어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문체부도 업계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키워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