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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포유, 성동구에 마스크 5만장 기부…필수노동자에 전달

비투비 포유, 성동구에 마스크 5만장 기부…필수노동자에 전달

기사승인 2020. 11. 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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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유닛 비투비 포유가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에 마스크 5만장을 기부했다./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유닛 그룹 비투비 포유가 필수노동자를 위한 마스크 5만 장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12월 중 필수노동자 62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비투비 포유는 지난 23일 성동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마스크 기부 전달식에 참석했다.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재난상황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일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을 위해 마스크 기부에 나선 것이다.

비투비 포유의 리더 서은광은 “성동구에 살고 있는데 얼마 전 집으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마스크 다섯장이 와 있어 생각지도 못한 큰 감동을 받았다”며 “그런 감동을 함께 실천하고 싶어 성동구와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는 필수노동자를 위한 마스크 전달은 물론, 2차 방역물품 지원, 독감백신·코로나19 검사 지원, 심리지원 서비스 등 필수노동자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비투비 포유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지난 6월 지역 내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인공달 프로젝트’, 도시재생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비투비 포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성동구는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구민의 손발이 되어주는 필수노동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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