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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외국인투자마케팅 전문가 “새만금 관심 높아…홍보 지속 필요”

KEB하나은행 외국인투자마케팅 전문가 “새만금 관심 높아…홍보 지속 필요”

기사승인 2020. 11. 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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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본사의 외국인투자마케팅 전문가들이 새만금을 방문, 지속적인 홍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24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새만금청과 하나은행이 내년 공동으로 추진할 일본기업 대상 온라인세미나 개최를 검토하면서 새만금 이해도 향상과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양 기관은 2017년 국내외 기업의 투자·입주기업의 금융서비스 촉진 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새만금청은 홍보관을 시작으로 관광단지, 수변도시 조성 예정지, 산업단지 등을 안내하면서 친환경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계획과 재생에너지·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현황 등 핵심 전략사업 등을 설명했다.

현장을 둘러본 금융권 전문가들은 3GW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비롯해 새만금에서 본격화되고 있는 사업들에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어 재생에너지·모빌리티 클러스터와 연계한 해외의 소재·부품 산업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 같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용욱 새만금청 개발전략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해외기업 접촉에 어려움이 많지만 금융권과의 협력을 통해 수요기업 발굴을 추진하고 맞춤형 투자혜택 제공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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