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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언론 “미 국무부, 북러 기업 제재 이어 중러 기업 추가 제재”

러 언론 “미 국무부, 북러 기업 제재 이어 중러 기업 추가 제재”

기사승인 2020. 11. 25.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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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법 적용"
"연방공보청 통해 자료 공개...25일 공식발표"
미국무부 연방공보청 보도자료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 기업 3곳, 중국 기업 2곳 기업 제재 명단 추가 발표한다고 러시아 RBC방송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사진= 미 국무부 연방관보청 자료 캡처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 기업 3곳, 중국 기업 2곳 기업 제재 명단 추가 발표한다.

러시아 일간 RBC는 24일(현지시간) 국무부 산하 국제안보비확산국(ISN)이 이란·북한·시리아에 대한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법을 근거로 추가 제재 기업 명단을 공개했으며 25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ISN의 이 같은 조치로 공개된 러시아 기업 3곳과 중국 기업 2곳은 물론 관련 계열사 간 협력이 금지된다. 이번에 제재 명단에 포함된 기업은 러시아의 항공 기술 부품 기업 아비아잡촤스치, 전기시설 전문기업 엘레콘, 석유·광물 수출 전문기업 닐코 그룹, 중국의 청두(成都)패사특신재료유한공사, 쯔보(淄博)엘림무역유한공사 등이다.

앞서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9일(현지시간) 북한 노동자 해외 파견에 관여한 혐의로 러시아에서 운영되고 있는 북한의 철산종합무역과 러시아의 건설업체 목란 LLC를 특별지정 제재대상(SDN) 리스트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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